기초연금 금액은 "월 최대 얼마"라는 한 줄로 끝나지 않습니다 - 단독이냐 부부냐, 국민연금을 받느냐에 따라 실제 입금액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2026년 기준 금액(보건복지부 2026 기초연금 공식 발표 확인)부터 깎이는 경우, 내 예상액을 미리 아는 법까지 순서대로 정리합니다. 입금일은 매달 25일입니다.
2026년 기준 금액 - 단독과 부부
| 구분 | 월 수령액 (2026) |
|---|---|
| 단독가구 | 최대 약 34만 9천 원 |
| 부부 중 한 명만 수급 | 최대 약 34만 9천 원 |
| 부부 모두 수급 | 1인 약 27만 9천 원 × 2 = 합산 약 55만 9천 원 |
이 금액은 물가에 연동해 매년 오릅니다. 연 단위로 보면 단독 약 419만 원, 부부 약 671만 원 - "용돈" 수준이 아니라 노후 현금흐름의 기둥입니다.
부부 감액 - 그래도 두 분이 받는 게 큽니다
부부가 모두 받으면 각자 금액에서 20%씩 감액됩니다. "그럼 한 명만 신청하는 게 낫나?"라는 질문이 자연스럽게 나오는데, 답은 명확히 아니오입니다 - 한 명만 받으면 34만 9천 원, 두 명이 받으면 55만 9천 원. 부부 신청이 월 21만 원 더 큽니다. 감액이 아까워서 한 명만 신청하는 건 매달 그만큼을 버리는 선택입니다.
참고로 이 부부 감액률을 단계적으로 낮추는 방안(15%, 10%)이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어, 앞으로 부부 수급액은 지금보다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깎이는 경우 3가지
① 부부 감액 (각 20%) - 위에서 본 그대로. 부부 모두 수급 시 자동 적용됩니다.
② 국민연금 연계 감액 - 국민연금을 일정 수준 이상 받으면 기초연금이 일부 조정됩니다. 다만 "국민연금 받으면 기초연금 못 받는다"는 틀린 말입니다 - 함께 받는 게 기본이고, 금액이 조정되는 것뿐입니다. 어떤 경우에 얼마나 조정되는지는 따로 정리했습니다. 아래'국민연금 진실' 글에서 상세 내용 확인 가능합니다.
'국민연금 진실' 확인하기③ 소득역전 방지 감액 - 소득인정액이 커트라인(단독 247만 원)에 아슬아슬하게 걸친 경우, 수급자와 비수급자의 소득이 역전되지 않도록 일부만 지급될 수 있습니다. 기준선 근처라면 "전액이 아닐 수 있다" 정도로 알아두면 됩니다.
세 가지 모두 "받느냐 마느냐"가 아니라 "얼마 받느냐"의 문제입니다 - 감액 걱정으로 신청을 미룰 이유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내 예상 금액, 미리 아는 법
정확한 내 금액은 신청 후 심사로 확정되지만, 미리 가늠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 복지로의 기초연금 모의계산(소득·재산 입력)이나 국민연금공단 1355 전화 상담입니다. 국민연금 수령액이 있는 분은 상담 때 그 금액을 말하면 연계 감액까지 반영한 예상액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금액보다 중요한 사실 하나 - 기초연금은 신청한 달부터 지급되고 그 이전 달은 소급되지 않습니다. 예상액이 궁금해서 미루는 한 달이 곧 27만~35만 원입니다. 계산은 공단에 맡기고, 신청부터 하는 게 순서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매달 25일에 정확히 들어오나요? 네, 매달 25일 지급이 원칙입니다(주말·공휴일이면 그 전 영업일). 신청 후 첫 입금에는 심사 기간이 걸리지만, 결정되면 신청한 달분부터 함께 들어옵니다.
Q2. 물가가 오르면 금액도 오르나요? 네, 기준연금액은 매년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1월에 조정됩니다. 올해 약 34만 9천 원도 그렇게 오른 금액입니다.
Q3. 받다가 소득이 늘면 어떻게 되나요? 매년 소득·재산을 다시 확인해 조정됩니다. 기준을 넘으면 중지될 수 있지만, 다시 기준 아래로 내려오면 재신청하면 됩니다.
※ 2026년 7월 기준, 보건복지부 보도자료·국민연금공단 발표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상담: 13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