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으로 버는 돈이 일정하지 않으면 은행 문턱이 높습니다. 소득 증빙이 애매해서 거절당한 경험이 한 번쯤은 있으실 겁니다. 예술인을 위한 융자가 따로 있는데, 2026년부터 신청 방식이 크게 바뀌었습니다.
올해는 상시로 접수합니다
예전에는 매달 정해진 기간에만 접수했습니다. 1일부터 10일 사이에 신청해야 했고 그 열흘을 놓치면 다음 달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2026년에는 상시 접수로 바뀌었습니다. 추가경정예산을 반영해 한 해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방식입니다.
급하게 돈이 필요한 시점에 바로 신청할 수 있게 됐다는 뜻입니다. 병원비가 나왔거나 결혼 날짜가 잡혔을 때 그때 접수하면 됩니다.
다만 한시 운영이라 내년에는 다시 바뀔 수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올해 안에 활용해 보시는 편이 낫습니다.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합니다
예술인생활안정자금 융자 누리집에서 접수합니다. 재단 홈페이지가 아니라 별도 사이트입니다.
먼저 필요한 상품을 고릅니다. 의료비, 부모요양비, 장례비, 결혼자금, 긴급 생활자금 다섯 가지가 있습니다. 각 상품별로 요구하는 서류가 조금씩 다릅니다.
공통으로 준비할 것은 신분증 사본과 주민등록등본, 소득금액증명원, 가족관계증명서입니다.
여기에 금융교육 이수증이 필요합니다. 누리집 안에서 들을 수 있으니 신청과 함께 처리해 두세요. 이걸 빠뜨리면 접수가 완료되지 않습니다.
신용정보 조회 차단을 걸어 두셨다면 미리 풀어야 합니다. 조회가 안 되면 신청 자체가 진행되지 않습니다.
승인되면 하나은행에 방문하세요
온라인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마지막 단계가 남아 있습니다.
승인 안내를 받으면 지정된 기간 안에 신분증을 들고 전국 하나은행 지점을 방문해야 합니다. 이 절차를 마쳐야 융자금이 나갑니다.
계좌도 조건이 있습니다. 본인 명의 개인 입출금 통장이어야 합니다. 생계비 계좌나 사업자 계좌, 평생계좌는 쓸 수 없으니 해당된다면 새로 만드셔야 합니다.
한 가지 더 있습니다. 수수료를 요구하는 중개인을 통해 신청하면 승인이 취소되거나 융자금 반환을 청구당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직접 누리집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문의는 예술인금고팀 02-3668-0238입니다.
※ 이 글은 2026년 8월 3일 한국예술인복지재단 공식 안내를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상시 운영은 2026년 한시 조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