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만원이라는 숫자보다 중요한 것이 상환 구조입니다. 신용점수가 낮은 상태에서 자금을 받으면 바로 원금까지 갚아야 하는 부담이 큰데, 이 자금은 앞의 2년을 이자만 내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최소 1천만원부터 최대 3천만원까지입니다
한도는 동일 기업당 최대 3천만원입니다.
하한도 있습니다. 최소 1천만원 이상을 신청해야 합니다. 소액만 필요하다면 다른 자금을 알아보셔야 합니다.
신청 단위는 100만원입니다. 1,500만원이나 2,300만원처럼 백만원 단위로 적어 내면 됩니다.
용도는 운전자금입니다. 제품을 생산하는 비용이나 사업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자금에 쓸 수 있습니다.
한 가지 확인하실 것이 있습니다. 기존에 받은 소상공인 자금이나 전통시장 자금 잔액이 있다면 합산해서 계산합니다. 그만큼 한도에서 차감되니 남은 대출을 먼저 정리해 보세요.
2년 거치 후 3년 동안 갚습니다
대출 기간은 총 5년입니다. 앞의 2년이 거치 기간입니다.
거치 기간에는 원금을 갚지 않고 이자만 냅니다. 자금을 받고 사업을 정상화할 시간을 벌 수 있다는 뜻입니다.
2년이 지나면 남은 3년 동안 매달 원금을 균등하게 나눠 갚습니다.
3천만원을 빌렸다면 3년차부터 매달 원금 83만원 정도에 이자가 더해집니다. 거치 기간이 끝나는 시점에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니 미리 계획해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정책자금 사이트에 상환 스케줄 계산기가 있습니다. 금액을 넣어 보면 매달 나갈 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금리는 분기마다 바뀌니 확인하세요
금리는 고정이 아닙니다. 정책자금 기준금리에 1.6퍼센트포인트를 더한 변동금리입니다.
기준금리는 분기마다 새로 고시됩니다. 2026년 2분기 기준으로 이 자금의 금리는 연 5퍼센트대로 안내됐습니다. 신청 시점에 따라 달라지니 공고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신용점수가 낮은 상태에서 은행에서 받을 수 있는 조건과 비교하면 부담이 낮은 편입니다.
우대금리도 있습니다. 자영업자 고용보험이나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했다면 사회안전망 항목으로 금리가 내려갑니다. 비수도권에서 사업하는 경우에도 우대를 받습니다.
가입해 둔 제도가 있다면 신청할 때 함께 알리시면 됩니다.
※ 이 글은 2026년 8월 3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중소벤처기업부 융자계획 공고를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금리는 분기마다 변동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