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철거하기 전에 이것부터 신청하세요

가게를 접기로 마음먹고 나면 원상복구 견적이 먼저 날아옵니다. 매출도 끊긴 마당에 수백만원이 또 나가는 셈입니다. 그 비용을 최대 600만원까지 대주는 제도가 있는데, 순서를 모르고 철거부터 해 버리면 한 푼도 못 받습니다.

점포 철거비 신청하기

철거 전에 신청해야 합니다

이 제도의 전부라고 해도 됩니다. 공사를 시작하기 전에 신청해서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이미 뜯어낸 뒤에 알아보고 신청하면 소급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철거 전 상태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폐업을 결정했다면 업체를 부르기 전에 먼저 접수하세요. 아직 폐업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도 대상입니다.

한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임대차계약으로 점포를 운영하고 있어야 합니다. 본인 소유 건물에서 장사했다면 이 지원은 해당하지 않습니다.

신청 창구가 갈립니다

희망리턴패키지 안에 여러 지원이 묶여 있는데 접수처가 다릅니다.

지원 항목 신청처
점포철거비 소상공인24
사업정리 컨설팅·법률자문·채무조정 희망리턴패키지 홈페이지

철거비만 필요하다면 소상공인24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폐업 과정에서 법률 문제나 채무 조정이 함께 필요하다면 희망리턴패키지 쪽도 살펴보세요.

두 곳 모두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운영 기관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 같습니다.

증빙을 내야 돈이 나옵니다

신청하고 승인을 받았다고 바로 입금되지 않습니다. 철거를 마친 뒤에 증빙을 제출해야 합니다.

준비할 것은 세금계산서와 이체확인증, 그리고 철거 전후 사진입니다. 사진이 특히 중요합니다. 철거 전 모습을 찍어 두지 않으면 나중에 곤란해집니다. 업체를 부르기 전에 가게 안팎을 미리 촬영해 두세요.

서류를 내면 검토를 거쳐 본인 계좌로 송금됩니다. 신청부터 입금까지 한두 달 걸리는 경우가 있으니 그 기간의 자금 계획도 함께 세워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마감될 수 있습니다. 문의는 소상공인 통합콜센터 1533-0100입니다.

※ 이 글은 2026년 8월 3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식 안내를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지원 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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